위로가기 버튼

칠곡군, 2025년 예산 8022억원 편성...역대 최대 규모

박호평기자
등록일 2024-12-01 13:29 게재일 2024-12-02 10면
스크랩버튼

칠곡군은 2025년 당초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대비 859억 원을 증액한 역대 최대 규모인 8022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 6900억 원, 특별회계 1122억 원이다. 특히 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국·도비 보조금을 역대 최대인 2549억 원을 확보했다.

분야별로는 일반공공행정 분야에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전출금 200억 원 등 63.7%가 늘어난 632억 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에서는 44%가 늘어난 250억원을 각각 편셩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 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65억 원, 북삼어린이청소년도서관 건립 28억 원, 오평~덕산간(리도204호선) 도로개설공사 32억 원,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20억 원 등이 반영됐다.

김재욱 군수는 “2025년도 예산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했다”며 “재정 낭비 요소를 차단하여 마련한 재원으로 복지 강화와 신성장동력 기반 구축 등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에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