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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파도소리 도서관…해양안전문화 및 여객선 이용객 휴식공간 제공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11-29 14:26 게재일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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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울릉도 파도소리 도서관./포항지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울릉도 파도소리 도서관./포항지사

울릉도에 해양안전문화 확산 및 여객선 이용객 편의를 제공하는 파도소리 도서관이 개관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포항운항관리센터(센터장 김종석·이하 포항지사)는 울릉(사동)항 여객선 터미널 울릉도 특산물판매소에 해양안전문화 쉼터 파도소리 도서관 개관식을 4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터미널 이용객들의 휴식공간을 겸해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졌다./포항지사 
터미널 이용객들의 휴식공간을 겸해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졌다./포항지사

이번 파도소리 도서관 개관식은 포항지사 등 공단관계자, 울릉군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현지에서 개최된다.

포항지사는 이번 파도소리 도서관 개관을 통해 울릉(사동)항 여객선 이용객 대상으로 여객선 안전정보, 해양-섬과 관련된 다양한 해양도서 제공으로 해양안전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주변에 울릉도 캐릭터와 함께 포근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갖춘 파도소리 도서관./포항지사 
주변에 울릉도 캐릭터와 함께 포근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갖춘 파도소리 도서관./포항지사

또한, 특산물 체험 유통타운 여행자센터 내 편의시설 및 문화공간 마련을 통해 여객선 이용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독서문화 조성을 통한 공단의 사회적 역할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주위에 울릉도 여행자센터가 있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포항지사

여객선 터미널 내 문화시설 추가 마련으로는 여객 수요 창출 유도, 해양안전캠페인 및 정책홍보 등 대국민 소통을 효율적으로 하게 된다.

바다소리 도서관은 울릉(사동)항 특산물체험 유통타운 1층 여행자센터에 설치된 시설(철제 구조물)을 활용해 책장 공간을 확보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공공기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이 제공한 서적 약 1000여 권을 비치하고, 해양안전영상 상영용 벽걸이 TV도 설치해 휴식의 시간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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