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가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겨울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화재 예방 집중 점검에 나선다.
11월 안전 환경 조성을 시작해 2025년 2월까지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총 4대 핵심대책, 12개 과제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배터리공장 등 새로운·대규모 위험 예방 관리 강화 및 홍보 △지하대공간(전기자동차 충전소 포함)등 소방시설 차단 행위 불시단속 △숙박시설 표준 피난행동요령 안내 및 홍보 △전기·가스공사 등 유관기관 협업 화재 안전 확보 △원거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재정비(소화기·감지기 설치는 화재 감소 지름길) 등이다.
심학수 서장은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건조한 날씨와 난방용품의 취급이 늘어남에 따라 특히 대형화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기”라며 “기본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서 안전한 겨울철을 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