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시민정보화교육 성료
포항시는 3월 11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운영한 시민정보화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
시민정보화교육은 연 36개 강좌로 편성됐다.
정보화교육장(종합운동장 2층)에서 과목별 3주에 걸쳐 매일 2시간씩 포항시민 누구에게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무료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프로그램은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컴퓨터·인터넷 기초 △스마트폰 활용 △사진·영상 편집 △ITQ자격증 취득과정 등 총 11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컴퓨터활용능력(2급) 실기반을 신규 편성해 교육내용의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정모(73·북구 우창동)씨는 “스마트폰, 사진·영상 편집 등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이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수업이 많이 개설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나경 정보통신과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IT기술은 세상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일상생활 속 밀접한 곳까지 스며들고 있다”며 “향후 수강생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특강을 개설하는 등 모든 시민들이 더욱 다양한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