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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내년도 본예산 심사 앞두고 현장 확인 실시해

이석윤기자
등록일 2024-11-24 16:34 게재일 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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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위원회와 건설도시위원회

포항시의회가 다음달 있을 2025년도 본예산 심사에 대비해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먼저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정원석)는 지난 21일 △포항시립박물관 예정부지 △포항시립구룡포도서관 △흥해공공도서관 △칠포리 암각화군 등을 방문해 각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전반적인 사업개요 및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대상지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의 의견을 공유했다.

사진 :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장기읍성 현장 확인 모습 / 포항시의회 제공
사진 :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장기읍성 현장 확인 모습 / 포항시의회 제공

포항시립박물관 예정부지에서는 향후 박물관 건립 계획과 활용 방안에 대해 보고받고 박물관 역할을 고려한 적절한 설계 및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또 개관을 앞두고 있는 흥해공공도서관에서는 시설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도서관 서비스 품질 향상과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기획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원석 위원장은 “현장에서 확인한 사항들을 바탕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면밀하게 검토해 2025년 본예산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김철수)는 22일 오전 △내연산보경사시립공원 내 자연학습장 조성현장과 △내연산 치유의 숲 시설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사진 :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내연산보경사시립공원 자연학습장 조성사업 현장 방문 모습 / 포항시의회 제공
사진 :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내연산보경사시립공원 자연학습장 조성사업 현장 방문 모습 / 포항시의회 제공

내연산보경사시립공원 내 자연학습장은 2013년 공원계획으로 결정 고시됐으며, 이후 실시설계용역 및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2023년 4월에 착공해 2025년 3월 공사준공을 목표로 현재까지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각 현장에서 사업현황과 시설물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 시설물 이용편의를 위한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철수 위원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파악된 당면현안사항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해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 되도록 하겠다. 아울러 치유의 숲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 향상과 시설물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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