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이 에너지 산업발전 및 효율향상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8일 열린 ‘2024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산업통산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 절약 및 사용 환경을 개선해 국가 에너지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등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에너지 부문 최대 규모 행사다.
대구공항은 지속적인 운항편수의 증가 및 여객수용능력 확보를 위한 대규모 시설 확장으로 해마다 전기요금이 수억 원씩 늘어나는 실정이다.
이에 전기요금의 절감을 위해 조명운영방식 개선, 냉·난방 최적운영 등의 노력으로 올해 연 4400만 원 전기요금을 절약했다. 또, 여객청사 내 다양한 에너지절약 홍보 활동을 통해 정부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노력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