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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문화관광재단 칠곡인문학마을 결과공유

박호평기자
등록일 2024-11-19 13:42 게재일 2024-11-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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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인문학마을 결과공유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칠곡군 제공
칠곡인문학마을 결과공유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칠곡군 제공

칠곡문화관광재단에서는 16일 북삼읍 복합문화공간에서 ‘인문학 파티, 우리의 오늘, 나의 2024’라는 주제로 2024년 칠곡인문학마을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2024년 인문학마을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을 포스터 및 사진 전시와 더불어 올해 인문학마을 활동을 연상, 기억, 대표할 수 있는 조형물로 만들어 캔버스에 부착하는 참여형 전시로 꾸며졌다.

또한, 칠곡 인문학마을협의회의 사업내용 공유, 올해 인문학마을에 처음 참여한 3개 마을의 소감 발표 등 2024년 인문학마을 활동에 대해 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부터 칠곡인문학마을사업은 문화도시조성사업에 포함돼 더욱 다양한 세대 및 계층의 지역민들과 문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들었다.

일방적인 지원 방식에서 공모 방식으로 전환하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신규마을 3개소를 비롯한 총 25개 마을이 인문학마을사업에 참여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칠곡인문학마을협의회(회장 이성기)는 칠곡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칠곡문화관광재단에 기탁해 ‘함께의 가치’를 더 많은 이웃과 나누려는 칠곡 인문학마을 주민들의 사랑과 정을 느낄 수 있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인문학마을을 통해 주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주민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생활인문학을 통해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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