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한 주택상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50여 분 만에 꺼졌다.
1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쯤 포항시 북구 용흥동의 2층 상가주택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42㎡(13평) 규모 사무실이 모두 타고 집기류가 소실돼 소방 추산 16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사진> 포항시 북구 용흥동의 2층 상가주택 건물 1층에서 불이나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