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석적고등학교(교장 차용석)는 지난 12일 학교 강당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수능 출정식’을 가졌다.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수험생을 응원하는 캘리그라피와 응원 메시지가 붙어 있는 복도에서 응원박수 터널 지나기, 교장선생님의 격려사, 재학생과 교사들의 응원 메시지 영상 상영, 수능 대박 기원 메시지 터트리기 등이 펼쳐졌다.
출정식에서 1·2학년 학생들은 3학년 학생들을 향해 “모두 모두 파이팅”을 외치며 한마음 한뜻으로 선전을 기원했다. 이 모든 과정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송출해 학부모들도 함께 응원하며 수험들을 격려했다.
차용석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목표를 향한 지속적인 학습의 필요성을 인식시켜 면학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었다. 선후배 간, 교사와 학생 간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유대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 이 행사를 통해 앞으로 석적고등학교가 지역의 명문고로 도약하는 눈부신 전통을 세우고 이어 나가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