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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서 주차 중이던 승용차에 화재발생…울릉119안전센터 출동 진화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11-12 16:15 게재일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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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119 안전센터 소방관들이 차량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울릉119
울릉119 안전센터 소방관들이 차량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울릉119

울릉도 저동항 접안시설 인근에  주차중이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엔진룸이 전소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2일 울릉119안전센터 및 경찰 등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 20분쯤 울릉읍 저동 동해해경 울릉파출소 인근 어판장에서 운행을 끝내고 주차하려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울릉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이 불이난 자동차의 엔진룸을 열고 있다. /울릉119
울릉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이 불이난 자동차의 엔진룸을 열고 있다. /울릉119

승용차 운전자는 차량을 주차하던 중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 인근 동해해경 울릉파출소에서 소화기를 빌려 초기 진화를 시도 했지만 실패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릉119안전센터는 소방 장비 3대(펌프차, 물탱크, 구급차량)와 소방관  6명이 출동해 10분여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엔진룸이 완전 전소된 승용차. /울릉119
엔진룸이 완전 전소된 승용차. /울릉119

이 화재로 2009년식 르노코리아 SM5 엔진룸이 전소해 3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울릉경찰서와 울릉119안전센터는 엔진룸에서 연기가 났다는 신고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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