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북삼중학교(교장 김정미)는 아침 등교시간을 활용해 ‘단디 사랑한다 말하러 오란다’ 등굣길 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사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서로 사랑한다 말하고 오란다 과자를 나누는 것으로 아침 시간 사제관계 회복 및 학생들의 정서적 지지를 위해 기획됐다.
북삼중학교는 2023년부터 2년째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부 중점 선도학교를 운영 중이다. 2024년에는 칠곡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맞춤형 학교 운영에도 참여하며 학생들이 학교를 긍정적인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이번 연계 행사를 준비했다.
김정미 교장은 “본교 학생들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아침 등굣길 행사의 따뜻함에 힘입어 따뜻한 하루를 보내면 좋겠다”며 “맞춤형 학교 운영 프로그램도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준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