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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북한 미사일 무력도발 즉각 중단 촉구

고세리 기자
등록일 2024-11-05 17:34 게재일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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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강석호 총재
한국자유총연맹 강석호 총재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이 5일 오전 7시 30분께 북한이 황해북도 사리원 일대에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수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것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나섰다.

연맹은 이날 320만 회원 일동 성명을 통해 “지난달 31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9형을 발사한 지 닷새 만에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평화를 위협한 김정은 정권의 오만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면서 “더 이상의 무모한 행위는 정권 파멸에 이르는 지름길임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이 러시아의 불법적인 우크라이나 침략전쟁에 전투병력을 파병하고 미국 대선일에 탄도미사일 수발을 발사하며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을 묵과할 수 없으며 북한은 역사의 진보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 행동을 즉시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거듭된 도발과 만행을 ‘국제사회에서 스스로 고립을 좌초하는 행위’라 규정하고 “더욱 강력한 대북제재에 이르게 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라며 “320만 연맹 회원의 이름으로 허튼 도발을 멈추고 하루빨리 평화와 공존의 길로 나올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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