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JC특우회(회장 이재열) 회원들이 31일 경산JC특우회(회장 성기팔)를 방문했다. 이들은 합동월례회를 통해 양 JC특우회 발전은 물론 현역 JC와 지역 발전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릉JC특우회는 이재열 회장을 비롯해 최수일 역대회장( 전 울릉군수) 등 회원 15명이 경산JC 특우회를 찾아 합동월례회를 개최하고, 상호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울릉JC특우회의 경산JC특우회 방문은 매년 교환방문의 일환이었다. 이번에 울릉JC특우회가 경산을 방문하고, 내년에는 경산JC특우회가 울릉도를 방문하게 된다.
양 JC특우회 우정은 울릉청년회의소를 경산청년회의소가 스폰서해 만들면서 생겼다. 이 같은 인연으로 매년 상호방문을 통해 우애를 다지고 상호발전에 대해 협의한다.
이날 합동월례회는 경산JC특우회 25명 회원들이 참여하는 등 양측 40여 명의 회원이 함께 모여 우정을 다졌고, 양 J C 발전과 지역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경산JC가 울릉JC를 스폰서 한지 50년이 넘었다. JC특우회는 현역에서 은퇴한 OB 회원들이기 때문에 양 특우회의 인연은 50년 이상이다.
양 회원들은 20대 현역에서 70대 후반까지 50여 년의 만남을 이어오고 있기 때문에 어느 단체보다 관계가 돈독하고 우정과 신뢰가 깊다.
이재열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 JC특우회가 더욱 돈독해졌다”며 “내년에는 울릉도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