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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기미주안 체험전 ‘하회선유줄불놀이’에서 선보인다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10-31 10:07 게재일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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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2일 하회마을 만송정 옆 모래사장 인근에서 올해 마지막 선유줄불놀이 행사와 함께 ‘기미주안(氣味酒案) 체험전’을 다시 한번 개최한다.

안동시는 전통주와 어울리는 안주 개발 공모전 ‘기미주안(氣味酒案)’을 통해 지난 8월과 9월 ‘기미주안 8味’를 선정했다. 이어 2024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열린‘기미주안(氣味酒案) 체험전’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와 함께 시음 행사를 개최해 큰 호평을 받았다.

이에 안동시는 안동의 특산품을 활용해서 만든 안주와 전통주 한 상을 하회선유줄불놀이를 관람하러 오는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12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기미주안 8味를 구매하면 안동의 전통주인 △안동소주 △안동맥주 △264와인 △고백주&예미주 △임하막걸리 총 5종의 주종 중 구매한 안주와 어울리는 전통주 1잔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남상호 관광정책과장은 “안동의 전통주와 어울리는 새로운 주안상을 이번 자체 기획전을 통해 많은 관광객에게 알려 기미주안(氣味酒案)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홍보에 힘쓰겠다”며 “안동의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관광객에게 선보여 지역의 특산물 소비 활성화와 판로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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