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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경로당서 버섯 먹은 주민 10명 식중독 증세

강남진기자
등록일 2024-10-29 09:17 게재일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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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의 한 경로당에서 버섯을 먹은 주민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

29일 문경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8시 54분쯤 문경시 호계면 한 마을 경로당에서 버섯을 조리해 먹은 70∼90대 여성 10명이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은 뒤 모두 퇴원했다. 이들은 한 주민이 채취해온 버섯을 먹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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