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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임산부 직원 배려 ‘전용의자’ 제공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10-28 10:23 게재일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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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의 한 임산부 직원이 출산 장려를 위해 안동시가 지원한 임산부 전용 의자에 앉아 업무를 보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청의 한 임산부 직원이 출산 장려를 위해 안동시가 지원한 임산부 전용 의자에 앉아 업무를 보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임산부 직원을 대상으로 전용 의자를 보급, 출산장려 지원에 나섰다.

28일 안동시에 따르면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직원 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임산부 전용 의자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아,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 희망자에게 의자를 제공했다.  안동시는 매달 수요를 조사해 전용 의자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공된 임신부 전용의자는 등받이가 편안하고 허리 받침대가 있는 의자로, 장시간 근무해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는 임산부와 태아를 위해 최적화돼 있다.

안동시는 임산부 직원이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는 직장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다양한 임신 출산 친화정책 홍보 강화를 통해 임신 출산 친화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임산부 직원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모성과 아이가 건강한 안동시가 되도록 모두가 배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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