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심여대 교수가 25일 울릉독도 관광이 어렵지 않다는 영상물을 소개했다.
서 교수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함께 제공하는 ‘V컬러링’과 공동으로 제작한 이번 영상은 독도 관광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서 교수는 “주말을 이용해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다 갈 수 있는 곳이 독도”라며 울릉독도 관광을 쉽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어 소개한다고 했다.
그는 "기상 악화 시에는 배가 뜨지 않을 수도 있으니 출발 전 기상 확인은 필수"라며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 국민이 많이 방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독도 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앞으로도 꾸준히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8분가량의 영상은 독도 입도시 반드시 찾아야 할 곳과 사진 찍기 좋은 곳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울릉군 독도박물관, 케이블카로 올라가는 독도 전망대, 안용복기념관 등도 소개했다.
서 교수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하는 ‘V 멋울림’에서 누리꾼이 독도 영상을 본인의 ‘V컬러링’으로 설정하면, 월정액 이용료의 일부가 독도학교에 기부된다”며 “영상을 시청하신 후 주변에 널리 퍼트려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