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도서관-경북산림문화체험센터 숲속도서관 운영 업무협약 체결

공승오 안동시립도서관장(사진 오른쪽 3번째)과 권영제 경북산림문화체험센터장(사진 오른쪽 4번째)이 숲속도서관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안동시 제공

안동시립도서관은 15일 경북산림문화체험센터와 숲속도서관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 독서문화진흥 및 박물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산림과학박물관 내 숲속도서관의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에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숲속도서관은 시민, 관광객 누구나 이용에 제한 없이 책을 볼 수 있는 무인 도서관으로, 안동시는 경북산림과학박물관 내 숲속도서관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경북산림과학박물관 내 숲속도서관이 조성되면 안동시는 경북산림과학박물관, 안동시립박물관 야외, 단호샌드파크캠핑장, 농업기술센터, 안동댐 낙강물길공원, 권정생 동화나라, 탈춤공원 등 총 7개소의 숲속 도서관을 운영하게 된다.

공승오 안동시립도서관장은 “숲속도서관 사업을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과 함께 진행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책이 시민 가까이에 자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