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원더러스트가 진행하는 '원더러스트 그로브리트릿’이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경상북도·울릉군이 주최해 10~11일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TDI 한국관광개발연구원, verdx이 주관한다. 울릉도의 에메랄드 빛 바다와 경관을 배경으로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치유하는 행사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건강을 뜻하는 피트니스(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의 균형 잡힌 상태 및 이를 추구하는 전반적인 활동을 의미한다.
‘원더러스트 그로브리트릿’은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울릉도 일원(나리분지 알봉 치유정원), 통구미항(거북바위), 석포일출전망대, 라페루즈 리조트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웰니스 페스티벌은 요가와 사운드배스, 훌라, 소마스틱, 애니멀 플로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웰니스 페스티벌이다. 울릉도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웰니스 경험도 제공한다.
국내 최대 웰니스 페스티벌 운영사인 ‘원더러스트 코리아’가 울릉군과 함께하는 이 행사는 제임스 신, TJ CHOE, 최민호, 한효진, 유키, 미지수 등의 유명 강사들이 참여하며,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는 가수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한다면 직접 예약(https://tinyurl.com/22ns7cko)을 하면 된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선박 요금과 숙박비를 10~30% 할인받을 수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를 몸으로 느껴볼 이번 행사를 통해 울릉도만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하시길 바라며, 울릉도를 한 번 오는 곳이 아닌 다시 찾고 싶은 섬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K-관광섬 울루랄라 울릉도사업의 일환으로 울릉도를 세계인이 가고 싶은 관광명소 ‘K-관광섬’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휴양과 체험을 중시하는 여행 추세에 맞춰 저밀도·청정 관광지인 섬에 관광과 K-컬쳐를 융합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매력적인 섬으로 특화하는 사업이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