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낙동강평화축제, 탑건으로 변신한 ‘제2연평해전 영웅’

지난 6일 제11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와 낙동강지구전투전승행사에서 권기형씨가 어린이들에게 수리온 헬기 탑승 체험을 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2002년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 함정의 포탄에 왼손을 크게 다쳐 복원 수술을 받은 권기형씨가 지난 6일 칠곡낙동강평화축제와 낙동강지구전투전승행사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수리온 헬기 탑승 체험을 했다.

권씨는 이날 10여 분간 가족과 함께 수리온에 탑승해 호국의다리 등 낙동강방어선의 최대 격전지를 둘러봤다.

/박호평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