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LH, 취약계층 주거복지 협업

주거복지센터사무실 무상 임대 맞춤형 주거 상담 등 중점 추진

포항시는 2일 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포항시 주거복지센터 사무실 무상임대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 황희정 LH 경북동부권 주거복지지사장) /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지난 2일 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포항시 주거복지센터 사무실 무상임대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시는 북구 중앙동에 위치한 포항중앙행복주택1층 지역편의시설을 10년간 무상 임대해 포항시주거복지센터로 운영할 수 있게됐다.

‘포항시 주거복지센터’는 포항시 공동주택과 주거복지팀이 운영하며 △맞춤형 주거 상담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 연계 △주거복지 정책의 통합적 지원 △생활 밀접 특화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해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주거복지 상담소 운영, 주거복지 유관기관 간담회 및 MOU 체결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간단한 사무실 정비를 마치고 10월 중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구경모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