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일<사진> 제48대 대구본부세관장이 지난달 30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강 본부세관장은 행정고시 37회로 1994년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통관기획과장, 심사정책과장, 감사담당관, 관세평가분류원장 등 주요 핵심보직과 세계관세기구(WCO) 능력배양국장을 역임했다.
그는 평소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소신 있는 업무추진으로 대내외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얼려졌다.
강태일 본부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국가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기업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기업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해외통관 애로 등 수출입과정에서 나타나는 불편하거나 불합리한 사항에 대해 실질적인 제도개선과 행정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