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구미시, 건강밥상 ‘행복두끼프로젝트’추진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4-09-30 16:38 게재일 2024-09-30
스크랩버튼
(좌측부터)조경철 SK실트론 대외협력담당, 김장호 구미시장,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협동조합 사무국장./구미시 제공
(좌측부터)조경철 SK실트론 대외협력담당, 김장호 구미시장,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협동조합 사무국장./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지역 아동들에게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조경철 SK실트론 대외협력담당,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두끼프로젝트’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시는 SK실트론, 행복나래㈜와 협력해 지역 내 아동 50명에게 1년간 약 1억원 상당의 신선하고 건강한 밑반찬 도시락을 제공한다.

도시락 배송 외에도 기초생필품 패키지, 주거환경 개선, 정서·교육 지원 등 종합적인 복지 혜택이 추가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선정하고, 프로젝트에 필요한 재원은 SK실트론 등 행복나래㈜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의 지원을 통해 마련된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인 행복나래㈜가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며, 도시락 제조·배송 업체는 지역 내 업체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들에게 신선하고 질 높은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 복지뿐만 아니라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