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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군위군수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라’ 강조

최상진기자
등록일 2024-09-25 16:20 게재일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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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열린 군위군 확대간부회에서 김진열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지난 23일 열린 군위군 확대간부회에서 김진열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는 지난 2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변화를 맞고 있는 군위군을 위해 군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친절과 봉사 의식을 더욱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군수는 또 최근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군위 경찰서의 파출소 개편과 대구시 교육청의 군위거점학교 추진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군위경찰서 파출소 운영체계 개선에 대해서도 지역 주민들의 치안에 대한 우려를 조기에 해소해 줄 것을 지시했다.

파출소 개편이 파출소(중앙·의흥·부계·효령)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기존 구역별 책임제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것으로 인력과 장비가 집중된 단일 중심지역관서(효령)로 운영돼 읍면 관할 경계 없는 집중 대응과 효율적인 인력 운영이 가능한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대구시 교육청의 군위 거점학교 추진에 대해서는  “교육청의 소관이지만  지역 군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된 만큼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입장에서 의견을 수렴하여 최대한 그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의 가교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군수는 이밖에 가을철 수확이 임박한 농가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공공비축미곡 매입용 톤백포대를 조기에 공급하고, 벼멸구 피해에 따른 방재 시 잔류농약 성분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혼란이 없도록 일관된 방침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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