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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한국경제TV배 전국파크골프대회’ 개최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9-23 09:56 게재일 2024-09-2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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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 경기 장면./안동시 제공
파크골프 경기 장면./안동시 제공

‘제1회 안동시-한국경제TV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낙동강변 파크골프장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3일 안동시와 (사)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가 파크골프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협업사업으로 추진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총 1억3500만 원의 시상이 걸린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로, 개인전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녀 각 1152명이 4일간의 예선을 거쳐 각 216명이 본선 경기를 치른다. 또한, 대회 MVP에게도 3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안동시는 파크골프 인구가 급증하는 시기에 전국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해, 생활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안동 관광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무두 체육진흥과장은 “파크골프가 대중적인 인기를 끌며, 개개인의 건강증진으로 사회적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 많은 도호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11일까지 (사)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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