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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체코 SURAO(방폐물처분청)와 방폐물관리 협력 강화 MOU 체결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4-09-22 08:53 게재일 2024-09-2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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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왼쪽)과 체코 SURAO Lukas Vondrovic 대표가 MOU를 체결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제공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20일 체코 플젠(Plzen)에 위치한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체코 SURAO(방폐물처분청)와 방폐물관리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조성돈 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SURAO의 Lukas Vondrovic 대표가 참석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을 포함한 방폐물 처분시스템 공동연구 추진 △방폐물관리 정책 수립 및 부지선정 절차 정보 공유 △인력양성 프로그램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한 전문가 파견 등 방폐물관리 분야의 협력 강화 의지를 확인했다.

MOU를 통해 원전 후행주기를 비롯한 전주기에서 한국-체코 간의 협력기반이 강화되어 체코 원전건설 사업 수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2024년 7월 17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원전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체코 원전의 성공적인 수주를 지원하고 한국-체코 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체코를 순방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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