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가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318회 임시회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장애예술인 지원, 유해폐기물 관리,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등 다양한 조례안과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총 34건의 안건이 심의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과 24일에는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조례안과 추경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가 이뤄지며 25일부터 30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예정돼있다.
주목할 만한 안건으로는 함정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 김종익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생활계 유해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 양윤제 의원이 발의한 ‘포항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이 있다. 또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포항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보호수 및 노거수 지정·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도 심의될 예정이다.
26일과 27일에는 시정에 관한 질문이 진행되며 시민들에게 공개하기 위해 시의회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이석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