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m 달리기 금메달 수상 이어<br/>200m 달리기서도 은메달 획득<br/>“대한민국 소방관 국제 위상 높여”
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 이민규 소방장이 덴마크에서 개최된 제15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국가의 위상을 높였다.
이 소방장은 400m 달리기에서 금메달, 200m 달리기에서 은메달 등 두 개의 메달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전 세계 소방관들이 참여해 체력과 기술을 겨루는 국제대회이다.
이민규 소방장은“소방관으로서 체력 단련이 중요하다는 점을 항상 강조해 왔는데, 이번 대회에서 그 노력을 결과로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두형 서장은“이민규 소방장의 이번 성과는 대한민국 소방관들의 국제적인 위상 강화와 더불어, 소방관들의 헌신과 노고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성주/전병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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