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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9250억 규모 제2회 추경예산안 편성

구경모기자
등록일 2024-09-18 19:53 게재일 2024-09-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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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1350억 증액… 현안 중점

포항시는 총 2조925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추경 규모는 지난 4월 편성된 2024년 1회 추경 2조7900억 원 대비 1350억원(4.84%) 늘어난 금액이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024년 1회 추경 2조4753억원 대비 3.77%(932억원) 증가한 2조5685억원, 특별회계는 13.28%(418억원)이 증가한 3565억원이다.

세입 재원은 지방교부세 355억원, 조정교부금 301억 원, 국·도비 보조금 204억원 등이다.

이번 세출예산은 정부의 세수 추계 및 법인지방 소득세 감소에 따라 세입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법정 필수경비와 국·도비 보조사업 등 긴급한 현안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편성 내역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53억원 △소상공인 출산 장려 아이보듬지원사업 등을 포함한 저출생 극복 예산 50억원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조성 64억원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15억원 △호미반도 관광특구 계획수립을 위한 용역 3억원 등이다.

제2회 추경예산은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제318회 포항시의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달 2일 최종 확정된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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