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권 울릉군수는 12일 집중폭우 사고 현장과 위험지역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의 성과를 점검했다.
이번 사업장 방문에선 추석 명절 기간 울릉군을 방문한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및 일주도로를 비롯한 주요 도로, 섬목관음도 연도교 등 주요 관광 시설을 함께 둘러봤다.
남한권 군수는 “모든 사업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사전에 문제점을 파악하고 즉각 개선해 귀성객과 관광객이 쾌적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 밀착형 사업과 같은 공사들이 겨울이 오기 전 조속히 마무리되도록 군 관계자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릉군은 호우경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주요 자연 재난 위험지역을 방문해 대비 태세를 확인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