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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면도와 면도 잇는 ‘중소도로’ 개통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09-10 10:54 게재일 2024-09-1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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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 단절구간 연결로 교통편의 및 수송력 증대
상주시 공검면 중소리 면도 102호선과 은척면 하흘리 면도 104호선을 연결하는 ‘중소도로’항공사진. /상주시 제공
상주시 공검면 중소리 면도 102호선과 은척면 하흘리 면도 104호선을 연결하는 ‘중소도로’항공사진.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우여곡절 끝에 7년여 만에 통행이 단절된 면도와 면도를 잇는 ‘중소도로’를 개통했다.

시는 최근 공검면 중소리 면도 102호선과 은척면 하흘리 면도 104호선을 연결하고 통행을 개시했다.

이 도로는 총 공사비 60억원을 들여 도로확포장(1,025m) 및 교량 2개소를 신설했다.

2017년부터 시행했으나, 일부 토지주의 반대에 부딪쳐 토지수용, 공사방해중지 가처분 등 힘든 과정을 거쳐 도로확포장과 안전시설물 설치 등을 완료하고 개통하게 됐다.

이 도로의 개통으로 공검면과 은척면 통행구간이 단축됨에 따라 지역민의 교통 편의성 및 물류 수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중소도로를 추석 전에 개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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