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도시재생사업에 앞장설 도시재생 전문가 70여 명을 배출했다.
상주시는 최근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백기영) 강당에서 하반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교육을 이수한 70여 명의 수료생과 강사 등이 참석했다.
도시재생대학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도시재생과 연계하는 실습 위주의 팀별 맞춤 교육으로 운영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9주동안 9회차 과정으로 진행했으며, 강의와 선진지견학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지역주민의 역량을 강화했다.
수료식에서는 강영석 상주시장의 축사와 더불어 도시재생사업에 기여한 도시재생위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수료생들은 도시재생대학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감을 발표해 수료식을 더욱 뜻깊게 했다.
한 수료생은 “이번 도시재생대학 과정을 통해 우리 동네 도시재생을 보다 심도 있게 고민하게 됐다”며 “우리 동네뿐만 아니라 지역 전체의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이 우리 동네를 아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