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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무원·업계 울릉도관광발전도모…대저페리 문체부공무원·여행업 協 MOU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9-08 14:02 게재일 202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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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도동항을 향해 운항하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대저페리
울릉도 도동항을 향해 운항하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대저페리

울릉도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협약식이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임석빈)과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가 포항~울릉도 간 여객선사인 대저페리(대표이사 송예현)와 MOU를 체결했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선상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에는 ㈜송예현 대저페리 대표이사와 임석빈 문체부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송예현 대저페리 대표이사(왼쪽)와 임석빈 문체부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엘도라도 익스프레스 선상에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대저페리
송예현 대저페리 대표이사(왼쪽)와 임석빈 문체부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엘도라도 익스프레스 선상에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대저페리

또한, 100만 관광객이 찾는 울릉도로의 도약을 함께하고자 초 쾌속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은 물론 관광 자원 상호 연계를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여행업협회와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송예현 대표이사는 “건전한 노사 관계는 물론 조직 문화 조성으로 문화·예술·영상·광고·출판·간행물·체육·관광·국정에 대한 홍보를 하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세계 일류 문화매력국가로 만들고자 수고하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 노동조합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울릉도 도동항에 접안하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대저페리
울릉도 도동항에 접안하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대저페리

또한, ‘이번 계기로 많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들과 노동조합 구성원들, 가족들이 많이 울릉도를 방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울릉도 현지 관광 경제 발전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한국여행업협회와 업무협약에 대해 “연간 100만 관광객이 찾는 에메랄드 울릉도로의 성장을 도약하고자 한국여행업협회와도 업무 협약을 체결, 단순히 여객만을 수송하는 것이 아닌 울릉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발전에도 만전을 기하겠”고 설명했다. 

대저페리와 한국여행업 협회와 업무협약./대제페리
대저페리와 한국여행업 협회와 업무협약./대제페리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총톤수 3158t 규모로 여객정원 970명과 화물 25t을 싣고 최대 51노트(95km) 속도로 포항~울릉도 항로를 2시간 50분 만에 주파하는 국내 최대 크기의 파랑 관통 쌍동 초쾌속 여객선이다.

이용 관련 문의는 (주)대저페리 고객센터(1899-8114)·홈페이지(www.daezer.com)·카카오톡 메시지를 이용하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각종 화물 선적 문의는 화물 전담 물류 팀(포항 054-247-5001·울릉 054-791-8788)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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