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울릉도 여객선 특별안전 점검…동해해경서 관계기관 합동회의

김환경 서장이 구명조끼를 점검하고 있다./동해해경서

동해해양경찰서가 추석 연휴 울릉도 여객선 안전 운항을 위해 관계기관들과 합동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5일 다가오는 추석 연휴 안전한 여객선 운항을 위해 김환경 서장이 유관기관 회의에 참석하고, 울릉도 여객선 1척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명정을 정검하는 김환경 서장./동해해경서

이날 동해시 묵호항 울릉도 여객선터미널을 방문한 김 서장은 긴 추석 연휴로 동해안을 찾는 이용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여객선 소화장비, 구명설비, 구명정, 구명조끼 등의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운항관리센터 및 울릉도 여객선 씨스타 1호 선장 등 승선원을 대상으로 입출항 및 고속운항 중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여객선 운항을 당부했다.

김환경 서장은  “연휴 기간 동해안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도록 동해해경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두한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