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1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포항 출신 가수 최성이 울릉크루즈(주)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울릉크루즈(대표 조헌덕)는 30일 울릉크루즈 선내 대 공연장에서 가수 최성, 윤희종 울릉크루즈부사장, 최영수 영업본부장, 황진성 영업본부, 최성원 사무장과 심산운 세인클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했다.
홍보대사에 위촉된 ‘포항의 아들’ 가수 최성은 2023년 신인 트롯인기상 수상을 비롯해 KBS 교양감동대상 가수상, 불타는 트롯맨 T0P30 등 트롯 무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뮤지컬 ‘어둠을 이기는 빛, 반딧불 뮤지컬에서도 활동하는 등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성은 ‘포항의 아들’이라는 별명 외 ‘용광로 사나이’로도 많이 알려졌고, 본업인 제철소 일과 함께 연예인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KBS아침마당, KBS 6시 내 고향, KBS 라이브 오늘 ‘살다가’, SBS 오늘 오늘, SBS 생방송 오늘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가수 최성은 자신의 곁을 지켜주는 포항시민들의 응원과 함께 포항에 진심인 만큼 포항을 사랑하는 마음 또한 빛났다.
가수 최성은 “포항시민 중 한 사람으로 웬만한 풍랑에도 문제없이 포항~울릉도 간을 울릉크루즈가 운항하면서 소형선박만 있던 과거와 달리 관광객 및 도서민의 불편을 없애는 등 포항에 다시금 활기를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울릉크루즈의 홍보대사에 임명된 만큼 울릉크루즈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함께 울릉크루즈를 이용하는 관광객 및 포항·울릉도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퍼포먼스를 선사할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울릉크루즈 뉴시다오펄호는 국제총톤수 1만9988t 승선원 1200명, 화물 488t, 차량180대 이상의 차량 선적이 가능한 전천후 초대형 여객선이다.
울릉크루즈 관계자는 “이번 홍보대사로 임명된 가수 최성과 함께,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신비의 섬 울릉도 100만 관광시대 유치를 위한 홍보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