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도비 확보 보고회<br/>도청 방문 등 적극적인 활동 추진
포항시가 경북도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도비 건의 사업을 조기에 발굴해 2025년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2025년도 도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포항시의 2025년 도비 확보 대상사업은 217개 사업 1174억 원으로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그린웨이철길숲 공영주차장 건립공사 △연오랑세오녀 파크골프장 조성 △No-Code 제조기술 혁신 생태계 구축 △흥해시장 장옥4구간 조성사업 △글로벌 산학협력관 건립 △양덕정수장 배수지 위생관리 개선사업 등 총 114건 337억 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계속사업으로는 △환호공원 공영주차타워 건립 △남포항 파크골프장 조성 △첨단 제조혁신 테스트베드센터 구축 △호미반도 산림복지단지 조성 △생활체육인 전용 체육파크 조성 △아이돌봄 지원사업 △구무천 생태하천복원사업 △한신공영~이인리간 도로(대3-27) 개설 등 총 103건 837억 원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포항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중점 논의된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의 당위성, 주민 의견을 반영한 자료를 마련해 수시로 경북도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도비 확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지방분권 시대에 광역과 기초단체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수시로 도청을 방문해 사전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