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구미시문화예술회관, ‘2025년 국립한글박물관 순회전 공모’최종 선정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4-08-28 12:05 게재일 2024-08-29
스크랩버튼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전경. /구미시 제공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전경. /구미시 제공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이 문화체육관광부 국립한글박물관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년 국립한글박물관 순회전 지역 문예회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국립한글박물관의 전시 콘텐츠를 지역 문예회관에 유통해, 보다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한글문화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 국립한글박물관의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총 14개의 문예회관이 지원했으며, 7월 현장실사와 8월 초 평가위원회의 선정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은 한글 전시 유치의 적합성, 전시환경, 관람객 수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는 2025년에 일제 강점기에 발행된 어린이 잡지를 소재로 한 ‘어린이 나라’와 근대 시기에 발행된 한글 자료를 디자인적으로 재해석한 ‘한글실험프로젝트-근대한글연구소’중 하나의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은 앞으로 국립한글박물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전시 콘텐츠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지역민들이 한글문화를 더욱 깊이 있게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유영익 구미시문화예술회관장은 “한글문화의 가치 확산과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양질의 전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