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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출신 남진복 경상북도 도의원…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의원 선출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8-27 17:06 게재일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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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출신 남진복(울릉군·3선·가운데) 도의원이 27일 오전 10시 경상북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의원총회에서 대표의원으로 선출됐다.

남진복 의원과 박용선 의원(전 경북도의회 부의장·포항) 2명이 입후보 한 가운데 재적의원 56명 중 55명이 투표했고, 이중 유효표 38표 얻은 남진복 의원이 당선됐다.

대표의원은 교섭단체의 대표로 의회 운영과 관련해 조례 등에서 정한 규정에 따라 의장과 협의하고, 당내에서는 당 운영에 대한 책임과 최고 권한을 갖게 된다. 임기는 하반기 도의회 의원과 같다.

남진복 신임 대표는 “배려와 협치라는 도의회의 전통과 가치를 충실히 구현하고,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원내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의를 무겁게 경청하면서 중앙당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보수정당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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