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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필수…'4분의 기적 '골든타임 지키기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8-27 13:19 게재일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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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교육지원청의 응급처치교육./울릉교육지원청
울릉교육지원청의 응급처치교육./울릉교육지원청

병원이 단 한 군데인 울릉도에서 '4분의 기적' 골든타임 지키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이 울릉교육지원청 주도로 시행됐다.

울릉교육지원청은 26일 3층 회의실에서 지원청 직원 및 울릉도서관 소속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포함한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했다.

전 직원들이 심폐소생술 실습에 여념이 없다./울릉교육지원청
전 직원들이 심폐소생술 실습에 여념이 없다./울릉교육지원청

이번 교육은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김성근)의 협조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총 3시간 동안 이어졌다. 

교육은 연령별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대상별 하임리히법(기도폐쇄술) 등으로 구성됐다.

어린이 심폐소생술 실습./울릉교육지원청
어린이 심폐소생술 실습./울릉교육지원청

실습 위주의 반복된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4분의 기적, 골든타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익히고, 실제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길렀다.

김진규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내 주변의 소중한 이웃, 가족을 지킬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매년 모든 교직원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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