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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문화관광재단, 문화와 경제를 융합한 ‘맛있는 창업아카데미’호응

박호평기자
등록일 2024-08-25 10:36 게재일 2024-08-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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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문화관광재단의 ‘맛있는 창업 아카데미’에 참여한 13명의 수강생들이 김재욱 칠곡군수(왼쪽 앞에서 4번째)와 함께 창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 제공
칠곡문화관광재단의 ‘맛있는 창업 아카데미’에 참여한 13명의 수강생들이 김재욱 칠곡군수(왼쪽 앞에서 4번째)와 함께 창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 제공

칠곡문화관광재단은 ‘맛있는 창업 아카데미’ 마지막 수업을 마무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간의 네트워킹 형성을 위한 ‘포틀럭파티’를 개최했다.

수강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발휘해 각자 자신있는 음식을 요리해 함께 즐기며 그동안 수업으로 느낀점과 창업에 대해 고민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파티에 참여한 ‘김재욱 칠곡군수’도 직접 만든 다과를 가져와 지역주민의 고민에 귀 기울이는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한편, ‘맛있는 창업 아카데미’는 문화도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소득화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4명의 참여자 모집에 37명이 신청하며 평소 창업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7월 23일부터 창업의 이해, 카페메뉴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의 10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강생들은 “카페를 창업 준비중인데 정보가 없어 막막했는데 마침 칠곡문화관광재단에서 관련 프로그램이 있어 신청하게 됐다”면서 “이번 수업을 토대로 차근차근 준비해 창업에 도전해 볼 용기가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들의 노력과 열정에 대해 감사드리며, 배움에 그치지 않고 뜻하는 대로 창업으로 이어져 선순환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도시 프로그램을 지속해 마련할 계획이오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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