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보건소·청림동 건강위 <br/>건강마을 주민역량강화교육 실시
포항 남구보건소와 청림동 건강마을 건강위원회는 19일 청림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고혈압·당뇨병 바로알기! 라는 주제로 건강마을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청림동은 철강공단 인근지역으로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주변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지역사회현황 분석으로 심근경색과 뇌졸증 등 이조기 증상 인지율로 나타났다.
남구보건소는 만성질환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질환 발생을 낮춰 주민 스스로 건강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청림동 건강위원회는 2013년 경상북도 건강마을조성사업 건강마을로 선정되어 주민역량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주민주도형 주민조직 만들기라는 목적으로 라인댄스, 탁구, 걷기 건강동아리, 꽃밭 가꾸기, 뇌졸중·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식개선 주민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주민역량강화교육를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는 교육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남은 사업기간 동안 청림동 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건강한 마을로 가꾸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건강생활팀(054-270-40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