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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농협 ‘보약밥상’ 햅쌀 납시요”

최상진기자
등록일 2024-08-18 18:57 게재일 2024-08-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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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문양리서 올해 첫 벼수확
달성군 다사면 문양리 이상태씨 논에서 올해 첫 벼베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 달성군 제공
달성군 다사읍 문양리의 이상태(57)씨 논에서 17일 올해 달성군 첫 벼수확이 시작됐다.

이번에 수확하는 벼는 조생종 ‘밀키퀸’으로 품질이 뛰어나고 밥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진 프리미엄 쌀이다. 올해는 일조량이 많아서 어느 해보다 낟알이 잘 영글어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품종은 16ha 논에서 100t가량을 수확될 예정이며 수확한 벼는 다사농협에서 전량 수매해 ‘보약밥상’브랜드로 추석용 햅쌀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상태씨는 “풍성한 가을 소식을 알려 지역사회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올해 첫 벼 수확이 폭염에 지친 지역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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