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환자 편의증진 <br/>소아청소년·이비인후과 진료
신임 소아청소년과 이지은 과장은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여성아이병원 등 우리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해온 소아청소년과 대표의료인이다.
이 과장은 여성아이병원 등 지역 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활동을 이어온 이력을 바탕으로, 포항의료원에서 각종 소아청소년질환, 예방접종, 영유아검진 진료를 할 계획이다.
이번 소아청소년과 개설 운영은 경상북도의 필수의료강화를 통한 저출생 위기 극복 ONE-hour 필수진료체계 구축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전담병원 운영으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중단한 이후 3년만의 공백을 깨고 재운영된다.
신임 이비인후과 류지훈 과장은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40여년간 안동성소병원 및 이비인후과의원을 운영해온 지역 저명의료인이다.
류 과장은 포항의료원에서 부비동염 및 용종제거술, 비중격교정술, 편도절제술, 중이내튜브유치술, 어지럼증 검사 및 이석치환술 및 기타 이비인후과 진료 등을 진행하고자 한다.
포항의료원은 류 과장 초빙을 기점으로 도민의 진료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기존 이비인후과 격일 진료일정을 주 5일 진료로 확대 운영한다.
함인석 경상북도포항의료원장은 “소아청소년과 개설 및 우수의료진 초빙을 통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써 저출생 위기 극복 및 도민의 보건향상과 환자 편의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