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전시상황을 가정해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주·야간 24시간 연속 비행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UFS(정부 연습(을지연습, Ulchi)와 군사연습(자유의 방패, Freedom Shield))의 일환으로 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압도적인 힘으로 평화를 유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16전비는 이번 5일간 진행되는 주·야간 24시간 연속 비행훈련을 통해 적의 기습적인 도발에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어떠한 공격에도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한편, 16전비는 7월 25일 부대 인근 지역 주민대표 초청행사를 진행하여 공군 임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비행음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이어 지난 16일까지 유천면과 용궁면, 개포면 등 부대 인근 비행음 영향 지역을 찾아다니며 UFS 훈련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