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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제덕 선수’ 환영식

정안진기자
등록일 2024-08-18 10:58 게재일 2024-08-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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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오른쪽) 예천군수가 김제덕(왼쪽 두번째)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시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예천군제공
김학동(오른쪽) 예천군수가 김제덕(왼쪽 두번째)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시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예천군제공

예천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강당에서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예천군청 소속 ‘김제덕 선수’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번 환영식은 김제덕 선수를 응원하고 지역사회 결속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김 선수의 가족과 은사, 예천군 관계자, 초·중·고 양궁선수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우수한 성과로 대한민국과 양궁의 위상을 높인 김제덕 선수를 축하했다.

예천지역 학생 양궁선수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제덕 선수’ . /예천군제공
예천지역 학생 양궁선수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제덕 선수’ . /예천군제공

김제덕 선수는 “고향인 예천에서 이렇게 큰 환영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예천군민들의 응원과 격려로 이룬 성과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도록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학동 예천군수는 올림픽 금메달 획득에 따른 시상금 3천만 원을 지급했다.

김 군수는 “도쿄올림픽에 이어 파리올림픽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나타내며 나라와 고향을 빛낸 김제덕 선수를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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