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만나는 철의 다양한 모습’ 주제 수필 3000자 내외<br/> 일반·청소년부 2개 부문 순수창작물
‘제8회 스틸에세이 공모전’ 일정이 확정됐다.
스틸에세이 공모전은 무겁고 차가운 이미지의 ‘철(鐵)’이 부드럽고 따뜻한 문화로 거듭나기 위한 하나의 밑거름이 되고자 올해로 8회째 열리는 수필 공모전이다. 경북도·포항시 주최, 경북매일신문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철의 숨은 이야기:일상에서 만나는 철의 다양한 모습’이며 국내외 거주자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응모작은 국내외 매체에 발표되지 않은 본인의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응모 부문은 △일반부(미등단 작가) △청소년(중·고)부 등 2개 부문이며 수필 1∼2편을 원고지 3000자 내외 분량을 10월 20일까지 이메일(munhak@kbmaeil.com)이나 우편(경북 포항시 북구 중앙로 289 포항철강산업대전 운영위원회 앞(우 37735))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 내역은 일반부는 대상 1명에 상금 300만원, 금상 1명에 상금 150만원, 은상 1명에 80만원, 동상 2명에 각 50만원, 가작 2명에 각 20만원 등이다. 청소년부는 금상 1명에 상금 200만원, 은상 1명에 80만원, 동상 2명에 각 50만원, 가작 3명에 각 10만원 등이다.
시상 내역과 입상자 수는 작품 접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입상자 발표는 10월 31일 목요일 경북매일신문 지면과 홈페이지를 통해서 한다.
경북매일신문 포항철강산업대전 운영위원회 측은 “산업의 기반이었던 ‘철’이 우리 일상 속에 깊숙이 자리하면서 만들어온 변화 등에 보다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자 마련한 공모전”이라며 “보다 아름답고 행복한 철과의‘동거’를 위해 투박하지만 윤이 나던 가마솥에 얽힌 추억, 차 한잔을 위한 주전자, 산업현장에서 땀 흘린 이야기 등 철에 대한 다양한 시선이 모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북매일신문 포항철강산업대전 운영위원회(054-244-0079)로 문의하면 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