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폭염 대비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했다.
보건의료원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은 건강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가정과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등의 기초 건강상태 측정하고 주 1회 안부전화 등을 실시해 폭염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두통, 어지럼,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즉시 그늘로 이동해 휴식하거나 응급처치를 받도록 폭염 대비 교육을 시행 중이다.
주요 건강관리 교육 내용으로는 △물 자주 마시기 △폭염 시 가까운 경로당 및 그늘진 곳에서 쉬기 △더운 시간대는 휴식하기 △매일 날씨 및 기온 확인하기 등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무더위 시간대인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여름철 폭염 대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군민들의 건강관리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