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아름다운 울릉도 MBC에브리원 방영…‘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8일 8시30분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8-08 10:16 게재일 2024-08-08
스크랩버튼
독도 전망대에서 바라본 울릉읍 도동리 전경.  몰타 청년들이 살고 싶은 마을이다. /김두한기자  
독도 전망대에서 바라본 울릉읍 도동리 전경.  몰타 청년들이 살고 싶은 마을이다. /김두한기자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여름 피서 등 다양한 모습이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프로를 통해 소개된다.

MBC 에브리원은 8일 오후 8시30분부터  8·15 광복특집 지중해 보물의 섬 몰타 청년들이 독도를 입도에 앞서 울릉도를 탐방하는 내용을 방영한다. 

지난 1일 오후 8시30분부터 방영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몰타 청년들의 한국 입국에 이어 울릉도를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몰타 청년 3명이 독도가 한국 땅임을 주장했다.

울릉도 여객선을 타기전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부르고 있다./MBC에브리원 캡쳐
울릉도 여객선을 타기전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부르고 있다./MBC에브리원 캡쳐

이들은 몰타에서도 꾀 유명한 뮤지션 등 다양한 직업을 가졌다. 한국에 입국하기전 몰타에서  ‘독도는 한국 땅’ 노래를 배우며 독도는 한국 땅임을 알고 있었다.

8일 방송은 몰타 친구들은 울릉도에서 독도를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소식에 케이블카를 타고 독도전망대를 찾는다. 전망대에서 독도까지 거리가 87.4km라고 하자 친구들이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몰타 청년들이 울릉도에 도착한 여객선에서 내리고 있다./MBC에브리원 캡쳐
몰타 청년들이 울릉도에 도착한 여객선에서 내리고 있다./MBC에브리원 캡쳐

MC 이현이도 “(독도가) 육안으로 보이는 게 독도가 한국 땅인 증거”라며 함께 뿌듯해했다. 하지만, 이날 하늘에 구름이 가득했다는데 친구들이 육안으로 독도 관측에 성공했을지 궁금하다. 

전망대의 절경은 먼바다의 독도뿐만이 아니었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울릉도 관문이자 울릉도 행정의 심장부인 도동리 전경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높은 산이 거의 없는 몰타 청년들에게는 울릉도는 신기해 보인다. /MBC에브리원 캡쳐
높은 산이 거의 없는 몰타 청년들에게는 울릉도는 신기해 보인다. /MBC에브리원 캡쳐

높은 산이 거의 없는 몰타에서 온 친구들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풍경에 반해 급기야  “은퇴하면 이곳에 살고 싶다”라며 즉석 이민(?)을 예고했다. 귀화하고 싶어질 만큼 아름다운 울릉도의 절경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독도 입도를 하루 앞둔 친구들은 급기야 독도에게 영상 편지를 작성, 세레나데까지 부르는 열정을 보인다. 독도 바라기 몰타 친구들의 순애보는 8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