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의장 이상식)가 비회기 기간에도 울릉군 시설관리공단설립 타당성 검토에 대한 보고를 받는 등 울릉군이 계획 중인 주요 사업을 점검하는 등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울릉군의회는 7일 의원 간담회를 열어 울릉군이 진행 중인 대형 사업 등 군민의 민생과 관련된 부분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고 쟁점 현안 등을 점검했다.
울릉군의회는 이날 울릉군의 5개 부서로부터 10건의 현안 업무를 청취했다. 먼저 기획감사실의 울릉군 시설관리공단설립 타당성 검토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이어 안전건설단의 울릉군 비상대피시설 확충사업과 해양수산과 저동항 부진교 긴급보수 공사 계획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울릉읍 사동리 와록사 해안산책로 낙석 피해발생 현황과 대책,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수립 관련 추진상황, 울릉읍 도동항과 서면 태하항 국가시행 사업 추진 현황, 학교복합시설인 울릉읍 도동리 학생체육관 다이음터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울릉고등학교 다행복터 추진계획과 울릉군 공공디자인 진흥 계획 용역결과 보고, 농업기술센터 울릉항 여객편의 및 수·임·농산물 유통물류센터 건립에 대해 설명들 듣고 질의도 했다.
이상식 의장은 “비회기 기간임에도 의원들이 출근, 울릉군의 당면한 주요한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는 등 활발하게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며”군민들의 의견이 집행부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