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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 개소식 7개 지역농협·1개 품목농협 참여

조규남기자
등록일 2024-08-07 18:17 게재일 2024-08-0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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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난 6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사진>

조합공동사업법인은 이날 금호농협 강남지점에서 최기문 영천시장과 김선태 시의장, 시의원, 도의원, 박성용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 각 지역농협 조합장, 농업인 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조합공동사업법인은 영천시 농산물 유통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조직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설립을 추진해 12월 창립총회를 개최했고, 올해 3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법인 설립인가를 획득해 4월 설립등기와 사업자등록을 모두 마친 뒤 6월부터 사업을 개시했다.

조합공동사업법인에는 7개 지역농협(고경농협, 금호농협, 북안농협, 신녕농협, 영천농협, 임고농협, 화산농협)과 1개 품목농협(대구경북능금농협)이 공동출자 형식으로 참여했다.

장호진 영천시조합공동법인 대표이사는 “농업인과 영천의 농산물 생산자와 유통인, 소비자 등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앞으로 영천시 농산물 판로 개척과 소비 촉진행사 등 농산물 통합마케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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